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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더불어민주당이 4·15 총선에서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느냐를 이번주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
정의당은 내로남불 정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
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진보 진영이 추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, 이해찬 당대표 주관으로 비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.
회의에선 통합당의 비례 의석 싹쓸이를 막기 위해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, 자칫 전체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맞섰습니다.
격론 끝에, 결국 당 지도부는 이번 주에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.
이대로라면 민주당이 최대 7석, 미래한국당이 25석을 얻지만,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경우, 연합정당은 22석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그동안 민주당과 공동보조를 맞춰 온 정의당은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, 전형적인 내로남불 정치라고 비판했습...